(베스트 일레븐)
전남 드래곤즈 홈구장이 리뉴얼로 이목을 끈다.
2020시즌 3차부터 4회 연속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한 전남의 광양 전용구장은 지역민을 위해 노후화된 좌석을 교체했다. 클럽 아이덴티티 컬러를 활용하여 리브랜딩을 시도한 이번 관람 개선은 관중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여 K리그 최적의 그라운드로 새 단장했다.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 전남은 김포 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2 홈 개막전을 치른다. 유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이번 홈경기는 코로나 대응 매뉴얼(한국축구연맹)에 따라 접종자구역과 미접종자구역으로 운영되며 방역패스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8,000석이 오픈되는 접종자구역은 연석과 간단한 취식이 가능하다. 하지만 500석 규모로 오픈되는 미접종자구역은 띄어 앉아야 하며 취식이 금지된다. 원정석은 접종자구역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경기장에서 육성응원은 전면적으로 금지된다.
경품도 있다. 방문 관람객을 대상으로 클럽 공식 유니폼 후원사 푸마 축구화가 지급된다. 선수가 직접 사인한 경품이다. 경품은 후반전 추첨을 통해 결과가 문자발송으로 진행된다. 경품 수령은 경기 종료 후 북문게이트 수령처에서 진행된다.
티켓 오픈은 21일 오후 1시 30분이다.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매표소 티켓 구매 및 발권은 불가하다. 포스코입장권, 기업권 등 단체티켓의 경우도 온라인 예매를 통해 등록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전남 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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