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형 미드필더 사만 고도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한국 원정에서 빠진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4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그룹 9라운드 이란전을 앞두고 있다.

이란 매체 <샤흐라라>에 따르면, 고도스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한국 원정은 물론 오는 29일 밤 8시 30분(한국 시각) 마슈하드 레자 축구전용구장에서 벌어질 10라운드 레바논전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고도스는 한국으로 출발한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에 합류하지 못했다.

올해 만 28세인 고도스는 스웨덴 이중국적 이란 국가대표 선수이며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브렌트퍼드에 속해 있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활약한 바 있으며, A매치에는 31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저작권자 © Best Elev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