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일레븐)
바르셀로나 최고의 신성 중 하나로 꼽히는 안수 파티가 긴 부상을 털고 훈련에 복귀한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27일(한국 시간) “지난 1월 왼쪽 다리 부상을 당한 파티가 이번주 훈련에 복귀한다. 그러나 적어도 3주는 출전이 어려울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파티는 1월 열린 2021-2022 코파 델 레이 16강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됐다가 왼쪽 다리에 통증을 느끼고 세르지뇨 데스트와 교체돼 피치를 빠져나갔다.
현재 A매치 기간으로 바르셀로나의 많은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됐기에, 파티는 충분한 훈련을 하고 경기 출전 기회도 무난하게 잡을 수 있을 거란 예상이다.
2019년 데뷔해 아직 20세의 어린 나이지만, 파티는 부상으로 일찍이 많은 고생을 했다. 2020년 11월 왼쪽 무릎 반월판이 찢어지는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돼 지난해 9월에 복귀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햄스트링 부상이 발목을 잡았고, 올해 1월 겨우 회복했으나 다시 다리 부상을 당했다가 이제야 복귀한다. 데뷔 후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가 57경기에 달한다.
다행인 점은 이번 부상으로 인해 수슬을 받지는 않았다. 재활을 통해 부상을 회복했다.
파티는 이번 시즌 10경기에 나서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부임 후 리그 13경기에서 무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를 4-0으로 대파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에서는 갈라타사라이를 합계 스코어 2-1로 잡고 8강에 진출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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