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마인츠 05의 이재성과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의 나란히 골맛을 봤다.

먼저 이재성은 지난 8일(이하 한국 시각)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마인츠-RB 라이프치히전을 치렀다. 경기 결과는 1-4, 마인츠의 패배였다. 마인츠는 원정 경기에 임했는데, 이재성은 중원에서 게임을 소화했다.

이재성은 후반 12분 득점에 성공했다. 마인츠가 0-2로 뒤진 상황, 이재성은 정확한 침투와 위치 선정으로 골을 터뜨렸다. 시즌 3호 골이었다. 마인츠는 이재성의 골로 추격의 불씨를 되살리나 했으나,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골을 더 내주고 1-4로 패했다.

정우영도 8일 경기에 들어갔다. 프라이부르크는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 격돌했다. 경기 결과는 2-2였다. 정우영은 선발로 출격해 팀의 승점 획득에 기여했다.

후반 1분은 정우영이 골을 터뜨렸다. 정우영은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머리로 처리했다. 정우영의 득점으로 프라이부르크는 스코어를 2-0까지 벌렸다. 정우영으로서는 지난해 10월 득점 이후 간만에 골맛을 봐 의미가 깊었다.

그러나 프라이부르크는 후반전에 연거푸 실점하며 2-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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