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일레븐)
아스널이 토마스 파티의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 참가로 발생하는 미드필더 공백을 메우려 한다.
영국 팀토크는 9일(한국 시간) “아스널이 파우메이라스 스타, 다닐루 도스 산투스를 영입하기 위해 1,670만 파운드(약 268억 원)를 협상 테이블에 올려놨다”라고 전했다.
다닐루는 20세의 젊은 미드필더로, 브라질이 낳은 또 하나의 신성이다. 2020시즌 브라질 세리 A에 데뷔했고, 2021시즌에 주전으로 도약했다. 수비에 강한 미드필더다.
파우메이라스에서 2020시즌과 2021시즌 연속으로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0시즌에는 브라질 컵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클럽 통산 83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쟁쟁한 브라질 U-20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현재 아스널은 중원 공백을 메워야 한다. 파티가 가나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네이션스컵에 참가한다. 그라니트 자카와 알베르트 로콩가가 있으나, 모하메드 엘네니 역시 네이션스컵에 참가하고, 아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는 AS 로마 임대가 확정됐다.
다닐루의 바이아웃 조항은 무려 8,600만 파운드(약 1,340억 원)에 달한다. 하나 아스널은 굳이 이 조항에 부합하는 금액을 지불하지 않아도 파우메이라스와 협상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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