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일레븐)
부산 아이파크가 공격력 강화를 위해 장신 스트라이커 김찬을 영입했다.
부산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 소속되어 있던 김찬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찬은 임대 신분으로 충남아산 FC에서 활약하며 준수한 기량을 선보인 바 있는 영건 공격수이며,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칠 정도로 잠재성을 크게 인정받는 자원이다.
김찬은 “부산에 오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한다. 부산이 올해 반드시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부산과 경기할 때 팬들의 열정적 모습을 보고 부산 선수들이 부러웠었다. 올해 승격할 수 있도록 팬들이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찬은 부산과 계약 절차를 마치고 현재 부산 강서구청 클럽하우스에서 부산의 새 시즌 훈련 캠프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안병준, 박정인 등과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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