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안탈리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린다. 이르면 7차전에서 조기 확정 가능성도 존재한다. 핵심 역을 할 손흥민은 합류할 수 있을까?

한국 대표팀은 21일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몰도바와 A매치 평가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지난 15일 열린 아이슬란드전 5-1 승리에 이은 쾌거였다.

두 차례 매우 뛰어난 결과를 낸 벤투호지만, 가장 중요한 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이다.

앞서 대한축구협회(KFA)는 김민재(페네르바체)·정우영(알 사드)·정우영(프라이부르크)·황인범(루빈 카잔)·이재성(마인츠 05)·황의조(지롱댕 보르도) 등 6명의 선수를 7차 레바논전과 8차 시리아전에 참가할 국가대표팀에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부상 중인 손흥민과 황희찬은 이번 선발에서 보류했다.

벤투호는 지난 9일 국내파를 소집해 터키 안탈리아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두 차례 평가전을 끝낸 대표팀은 22일 훈련 후 바로 이스탄불로 이동한다. 23일에는 전체 휴식이 예정됐고, 24일과 25일에는 이스탄불에서 훈련을 한다. 대표팀은 25일 훈련 후 최종예선 7차 레바논전을 치르기 위해 비행기를 탄다. 해외파는 이스탄불에서 대표팀에 합류한다.

여전히 가능성은 열려있다. KFA 관계자는 “아직 손흥민의 발탁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다. 여전히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다. 소집 여부는 24일에 결정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훈련 중인 선수 27명 중 일부는 해외파가 소집되면서 레바논으로 이동하기 전 명단에서 제외돼 귀국할 예정이다. 제외 선수와 수는 미정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