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첼시의 주축 멤버이자 2020-2021 첼시 올해의 선수인 메이슨 마운트가 지소연의 ‘클래스’를 극찬했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따르면, 마운트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Now TV’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함께 진행한 비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첼시 위민에서 뛰는 지소연에 대해 언급했다.

마운트는 “여자팀의 경기를 몇 번 관전했고, 거기서 지(JI)를 보았다. 그녀는 멋진 선수다”라면서 “공과 함께 아주 좋다. 톱 플레이어다”라며 지소연의 퍼포먼스를 높이 샀다.

첼시에서 뛰는 마운트는 아무래도 첼시 위민에 몸담는 지소연을 마주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다. 그래서인지 첼시 위민에서 뚜렷한 인상을 남기는 지소연을 기억해뒀던 모양이다. 지소연은 2014년부터 첼시의 일원이 됐으며, 그때부터 지금껏 스쿼드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그 사이 FA(잉글랜드축구협회) 여자 슈퍼리그에서 5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던 바 있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또한 “지소연은 한국 최초의 FA 여자 슈퍼리그 진출자다. 또한 비영국인 최초로 리그 100경기에 나섰다. 최근엔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2골을 넣기도 했다”라면서 지소연이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를 다시금 강조하기도 했다.

현재 지소연은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2022 인도 아시안컵에 참여하고 있다. 우승을 목표로 했으며, 조별 라운드 첫 경기 베트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 팀의 3-0 승리를 주도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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