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공격수 아마다 트라오레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 토트넘 홋스퍼 이적이 유력했지만, 바르셀로나가 영입에 나서면서 방향이 틀어졌다.

스페인 마르카27(이하 현지시간) “바르셀로나가 트라오레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적 합의를 마쳤으며, 빠르면 이번 주 금요일 메디컬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라면서 바르셀로나는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양 측이 세부적인 조건을 두고 막바지 조율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트라오레는 최근 토트넘 이적을 앞두고 있었다. 토트넘이 트라오레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울버햄튼과 토트넘은 협상 끝에 이적료 합의도 마친 상태였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가세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트라오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자신을 윙백으로 활용하려 한다는 사실을 탐탁지 않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라오레는 바르셀로나 이적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영국 더 타임즈27트라오레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위해 주급을 대폭 삭감하기로 했다. 트라오레는 유스팀에서 뛰었던 바르셀로나행을 선호했으며, 재정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를 돕고자했다라고 설명했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트라오레가 다음 주 월요일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라며, 트라오레의 바르셀로나 이적을 기정 사실로 보고 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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