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일레븐=두바이/아랍에미리트)
시리아 공격수 이사크가 한국전 승리를 다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2월 1일 밤 11시(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8차 시리아 원정을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31일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공식 사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참석한 시리아 공격수 올리베르 이사크는 “이 경기를 잘 준비했다. 지난 UAE전 패배 이후 우리가 잘못한 점을 서로 이야기했다. 우리는 지난 경기에서 못한 점을 바탕으로 집중해서 내일 경기를 준비했다”라고 했다.
유의해야 할 한국 선수에 대해서는 “유럽에서 뛰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팀 전체를 존중한다. 그렇기에 한 선수를 꼽기 어렵다”라고 일축했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강한 동기부여를 갖고 임한다. 승리하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이사크는 “우리는 승리하기 위한 의지가 있다. 패배를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마인드를 가진 선수는 없다”라고 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조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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