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일레븐)
성남 FC가 베테랑 수비수 곽광선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곽광선은 186cm 76kg의 신체조건으로 대인방어와 태클이 뛰어나며 정확한 패스를 통해 공격 전개가 수월한 강점이 있다.
곽광선은 2009년 강원 FC 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여 입단 직후 팀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이후 수원 삼성-상주 상무(現 김천 상무), 전남 드래곤즈 등에서 수비를 지휘했다. 특히 상주에서는 2015 K리그2 우승을 주도했으며, 이후 수원으로 복귀해 2016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김남일 감독은 “곽광선은 경기 경험이 많고 기본적으로 훌륭한 실력을 갖춘 선수다. 팀의 수비에 무게를 실어줄 수 있어 든든하다. 더욱이 경험이 많고 자기관리가 철저한 선수라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팀을 위해 여러모로 헌신해주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곽광선은 “올 시즌 도약을 준비하는 성남에 입단해 기쁘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 땀흘릴 수 있어 행복하고 어떤 상황에서든 팀을 위해 희생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성남을 통해 각오를 전해왔다.
곽광선은 성남 FC 협력병원인 분당베스트병원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쳤고 팀의 2차 전지훈련지인 부산 기장으로 합류하여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선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성남 FC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