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중국과의 아시안컵 결승에 나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선발 라인업이 확정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6일 저녁 8(한국 시각)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DY 파틸 스타디움에서 중국을 상대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 여자축구 역사상 아시안컵 결승에 오른 건 이번이 최초다. 이미 새로운 역사를 쓴 셈인데, 한국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다시 한 번 새 역사에 도전한다.

한국은 결승전 킥오프를 한 시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베테랑 골키퍼 김정미가 골문을 지키고, 조소현과 지소연, 이금민을 비롯해 추효주, 심서연, 임선주, 이영주, 김혜리, 최유리, 손화연이 선발로 나선다. 

한국은 지난해 42020 도쿄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에서 중국과 만나 1,2차전 합계에서 한골 차 패배로 밀려 아쉽게 도쿄 올림픽 티켓을 손에 쥐지 못했다. 한국이 중국을 상대로 설욕에 성공하고 마지막에 활짝 웃을 수 있을까. 사상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까지 딱 한 걸음만을 남겨두고 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저작권자 © Best Elev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