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에 새롭게 합류한 데얀 쿨루셉스키가 혹독하기로 악명 높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훈련을 직접 겪어본 소감을 밝혔다.

쿨루셉스키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유벤투스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식이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6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 교체 투입돼 토트넘 데뷔전을 치렀다. 이젠 토트넘에서의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쿨루셉스키는 8(현지시간) 영국 디 애슬레틱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곳에 와서 훈련해보니 이탈리아에서 한 훈련과는 많은 차이가 있더라. 좋은 쪽으로 말이다. 더 빠르게 뛰고, 우리를 더 강하게 하기 위해 모든 것들이 빠르게 진행된다라면서 그래서 더 좋다. 머리가 더 빠르게 돌아가고 몸이 살아있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며 토트넘에서 콘테 감독의 훈련을 경험한 소감을 전했다.

지금도, 경기를 마친 뒤 엄청난 훈련을 했다라고 털어놓은 쿨루셉스키는 나는 고통 받는 걸 사랑한다. 열심히 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다. 이런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몸 상태가 더 좋아질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라며 순조롭게 적응 중이라고 했다.

쿨루셉스키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널 등 타 팀들의 러브콜도 받았지만, 토트넘 이적을 선택했다. 이에 대해 쿨루셉스키는 콘테 감독의 존재가 토트넘행을 결심한 이유였다라며 콘테 감독의 지도를 받게 돼 설렌다고 답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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