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전북 현대가 유경렬 코치를 B팀 전담 코치로 선임했다. 아울러 신인 선수 4명을 추가 영입하며 B팀 선수단 보강 작업을 완료했다.
유경렬 코치는 과거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8시즌 광주 FC 수석코치로 부임해 박진섭 감독을 보좌했다. 당시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승격, 파이널 라운드 A 진출 등의 성과를 함께 이뤘다. 2021시즌에는 박진섭 B팀 감독을 따라 FC 서울로 옮겨 수석코치 역할을 수행했다. 유경렬 코치는 오랜 시간 박진섭 전북 B팀 감독과 함께한 경험을 살려 선수단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북은 선수단 보강을 위해 지난달 목포 전지훈련에서 선수 선발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중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인 DF 이성민(용인대학교), FW 박규민(광주대학교), DF 박성현(알레마니아 아헨-독일 4부), MF 김태현(단국대학교)을 추가로 자유 선발하며 전북 B팀의 경쟁력을 더했다.
박진섭 전북 B팀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이 최우선 목표다. 새로 합류한 유경렬 코치와 함께 전북을 이끌어 갈 재목들을 잘 성장시키겠다”라고 B팀의 목표를 전했다.
한편 전북 A팀과 함께 목포에서 전지훈련을 소화중인 B팀은 오는 27일 대전 하나시티즌 B팀을 상대로 창단 첫 리그 경기를 펼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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