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손흥민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3일 밤 11시(한국 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콘테 감독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손흥민이 필요하다. 7~8일 사이에 3경기를 치르는 건 다소 위험할 수 있으나 어쩔 수 없다”라고 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당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6일 열린 FA컵 4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야 출전할 수 있었다. 나흘 후에는 리그 24라운드 사우샘프턴전을 치렀고, 또 다시 사흘 후 열리는 울버햄튼전을 치른다. 강행군이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앞에 세워야 한다. 그는 중요한 선수다. 우리는 이 선수들의 중요성에 대해 바보 같이 말하고 싶지 않다”라고 했다.

토트넘이 이변 겨울 영입한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얀 쿨루셉스키도 출전 대기 중이다.

콘테 감독은 “출전 가능하다. 결정을 내리기 위한 훈련 세션이 한 차례 더 남았다. 마지막 훈련까지 기다렸다가 출전을 앞두고 베스트 11으로 누가 나설지 정하는 게 좋다”라고 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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