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대구)

김태완 김천 상무 감독이 이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다음 경기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에 위치한 DGB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라운드 대구 FC-김천 상무전이 벌어졌다. 경기 결과는 1-0, 대구 FC의 승리였다. 대구 FC는 전반 25분 고재현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김태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임했다. 먼저 김태완 감독은 “아쉽다.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다. 찬스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괜찮긴 했는데, 보완이 필요하다”라고 세부적인 부분에서 손질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날 김천 상무의 9번 공격수 조규성은 전방에서 분투했다. 국가대표급 자원이라 눈길을 끌 수밖에 없는 선수다. 김태완 감독은 “국가대표팀을 다녀오며 성장했다. 득점 자신감도 그렇고, 훈련에서 슛이나 움직임이 좋아졌다. 일대일도 괜찮다. 시즌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고 코멘트했다.

시즌 첫 패를 겪은 김천 상무는 다가오는 6일 오후 2시 홈에서 FC 서울을 상대한다. 김태완 감독은 “FC 서울의 기세가 좋다. 경기 운영과 압박이 좋다. 오늘 후반 빌드업이 안 됐는데, 보완이 필요하다. FC 서울전, 대비 잘해야 한다”라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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