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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와 팀의 핵심 미드필더 김진규와 이별을 공식화했다.

부산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김진규의 전북 이적 소식을 전했다. 부산은 “김진규가 전북 현대로 이적하게 됐다. 신라중학교 시절부터 부산에 이르기까지 13년 동안 부산과 희노애락을 함께 한 김진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 김진규의 앞날에 행운이 깃들길 기원한다. 늘 응원하겠다”라고 작별 메시지를 남겼다.

김진규는 지난 2017년부터 부산에서 활약했다. 부산 유소년 시스템이 발굴한 최고 인재 중 하나였으며, 연령별 대표팀 엘리트 코스를 착실히 밟아 지난 1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는 등 승승장구를 거듭해왔다.

한편 김진규가 빠진 부산은 그 자리를 메울 중원 사령관에 대해 고민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부산 아이파크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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