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일레븐)
전북 현대가 FC 안양에서 활약한 K리그2 특급 MF 맹성웅을 영입했다.
맹성웅은 2019년 안양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지난 3년간 K리그2에서 총 84경기 1득점 3도움의 기록을 남겼다.
뛰어난 압박과 넓은 시야, 우수한 볼 배급이 장점인 맹성웅은 안양에 입단한 후 빠르게 주축 선수로 성장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맹성웅은 2019시즌 활약으로 대한민국 U-23 대표팀에 승선했고, 2020년에는 AFC(앗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북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 측면 수비수까지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맹성웅의 합류로 중원을 두터이 하고 수비력을 한층 보강할 수 있게 됐다.
맹성웅은 "K리그 최고의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전북이 이번 시즌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라고 전북을 통해 소감을 전해왔다.
모든 입단 절차를 마친 맹성웅은 전북의 새해 훈련에 합류한 상황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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