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일레븐)
부천 FC가 ‘장수 외국인 선수’ 닐손 주니어를 영입했다.
부천은 보도자료를 통해 수비수와 미드필더를 고루 소화할 수 있으며 득점력까지 갖춘 브라질 출신 멀티 플레이어 닐손 주니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FC 안양 소속으로 뛴 닐손 주니어는 과거 부천 FC에서도 활약한 바 있어 팬들에게 낯익은 선수다. 2017년부터 3년간 부천에서 뛰며 99경기에서 15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낸 바 있다.
닐손 주니어는 “부천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되어 기쁘다. 부천은 내게 익숙한 곳인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민 부천 감독도 “수비 능력이 탁월하고 나아가 팀 수비를 조율할 수 있는 선수다. 우리 팀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인 만큼 쉽게 적응해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환영했다.
부천은 다양한 포지션을 뛸 수 있는 닐손 주니어 덕에 이 감독이 전략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매력적 옵션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부천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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