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일레븐)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021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손흥민도 레반도프스키에게 한 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FIFA는 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스위스에 위치한 FIFA 본부에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1’ 시상식을 개최했다.
FIFA 올해의 선수상은 레반도프스키의 몫이 됐다. 2년 연속 수상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41골(29경기)을 몰아쳤고, 올 시즌에도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23골을 터뜨렸다. 최고의 선수로 꼽힐만한 활약이다.
올해의 선수상은 FIFA 가맹국의 감독 및 주장, 그리고 기자단 투표를 통해 주인공을 가린다. 선수와 감독 부문으로 분류해 1~3순위까지 총 3명을 적어내는데, 한국에서는 파울루 벤투 감독과 주장 손흥민에게 투표권이 주어졌다.
‘ESPN’은 18일 “FIFA는 시상식을 마친 뒤, 각국 대표팀 감독 및 주장의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면서 감독 및 선수별 투표 내용을 전했다.
손흥민은 1순위로 레반도프스키를 꼽았으며, 리오넬 메시를 2순위, 은골로 캉테를 3순위로 꼽았다. 최고의 감독으로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함께하고 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1순위로 택했으며, 토마스 투헬,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각각 2,3순위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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