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김천 상무가 2022시즌 유니폼을 발표했다.

K리그 클럽 중 유일한 ‘군팀’인 김천에 걸맞게 현재 대한민국 국군의 대표 패턴인 ‘디지털 카모플라쥬(Camoflauge)’가 유니폼 전체에 새겨졌다. 이는 김천 선수들이 군인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며 축구 선수로도 활약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단 공식 색상인 빨강과 네이비를 활용해 디자인 전문 업체 플렉(대표 김준현·장예준)이 유니폼을 설계했다.

이번 유니폼엔 김천의 대표 정체성 중 하나인 ‘삼산’을 하나로 연결해 V넥 라인에 패턴화 시켜 포인트로 삽입했으며 ‘수사불패(雖死不敗)’ 정신을 새기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에서 양 소매 중심에 상무 엠블럼을 추가했다.

김천 상무는 2월 27일 오후 2시,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2022시즌 K리그1 홈 개막전을 치른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김천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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