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일레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브라질로 돌아갔던 디에고 코스타가 다시 유럽 무대로 돌아올 계획이다. 최근 추진한 브라질 명문 클럽 코린치앙스와 계약이 잘 진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타는 2020년 12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을 조기에 해지하고 브라질로 돌아갔다. 자유 신분이 된 그가 새 팀을 찾기까지는 약 8개월이 소요됐다. 2021년 8월 브라질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와 2022년 12월까지 계약을 맺었고, 2021시즌 그곳에서 리그 15경기에 출장해 4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코스타는 4개월 만에 또 다시 소속팀이 없는 자유의 몸이 됐다. 사실상 방출이다. 자유 계약이 가능하다는 점은 여전히 많은 구단에게 매력적 요소다. 코린치앙스도 그렇게 코스타에게 접근했다. 코린치앙스 구단에서는 코스타와 계약 합의에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합의에 도달하기까지 난관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 와중에 이탈리아의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코스타의 유럽 복귀설을 제기하고 나섰다. 코린치앙스와 합의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자유 계약 선수 자격을 갖고 있어 유럽 클럽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코스타와 가장 강력하게 연결된 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역시 코스타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코스타는 첼시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누빈 경험이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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