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일레븐)
안산 그리너스가 K3·K4리그를 경험한 박동휘·윤경원·이건희 등 신입 3인방을 영입했다.
172㎝ 64㎏의 날렵한 체격을 갖춘 박동휘는 풀백 자원이다.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겸비했다. 울산 시민축구단(K3리그) 창단 멤버로, 2019년 창단 첫해 K3리그 BASIC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세 시즌동안 35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현대중-현대고를 거쳐 RNK 스플리트(크로아티아)에서 성인무대를 경험한 윤경원은 좌우 윙포워드로 178㎝의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1:1 돌파능력과 날카로운 측면 크로스가 장점으로 꼽힌다.
공격수 이건희는 2020 전국고등축구리그에서 권역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한 유망주다. 양발잡이로 크로스를 자유자재로 올릴 수 있으며, 왼쪽과 오른쪽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 활용가치가 높다. 창의적이고 저돌적인 움직임과 돌파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동휘는 “조금 늦은 나이지만 프로팀 입단을 간절히 바라고 준비해왔다. 간절했던 마음이 그라운드에서 나타날 수 있게 동계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기회가 왔을 때 좋은 경기력으로 팬분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하면서, “울산 시민축구단에서 승격을 경험해봤기 때문에 승격의 기쁨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다. 팬분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게 2022시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안산 그리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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