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전설적 축구화 프레데터 시리즈의 최신 버전인 ‘프레데터 엣지(PREDATOR EDGE)’ 출시를 발표했다. 프레데터 엣지는 남성성과 전통적 이미지를 탈피, 세계 최고의 여성 축구 선수들과 함께 ‘THIS IS POWER-승부를 가르는 엣지’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디다스는 신제품을 공개하는 동시에, 캠페인을 세계적 여자 축구 선수들과 꾸민다.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유로 2022를 비롯한 주요 대회가 예정된 2022년을 준비하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웬디 레나드를 비롯해 애비 달켐퍼, 토니 더건 등 세계적 여성 선수들과 함께 ‘승부를 가르는 엣지’라는 테마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디다스는 이번 프레데터 엣지 모델에 혁신적 기술 ‘존 스킨(ZONE SKIN)’을 최초 도입했다. 존 스킨은 토 박스와 발 내측에 전략적으로 배치된 갈빗대 형태의 고무 돌기가 가장 큰 특징이며, 어떤 방향에서도 흔들림 없이 파워풀한 볼 컨트롤과 정교한 킥을 가능하게 해준다.

아웃솔에는 새롭게 개발된 패싯 프레임(FACET FRAME)이 적용됐다. 패싯 프레임은 안정적인 스플릿 구조를 통해 효율적인 방향전환과 안정적인 접지력을 선사하며, 발 앞부분에 힘이 가해지도록 만들어 킥 동작에 최적화된 에너지를 전달한다. 아울러 프라임니트 소재의 프리미엄 투피스 칼라 디자인, 패싯 핏 칼라(FACET FIT COLLAR)가 적용돼 착용과 동시에 발목을 감싸 선수들에게 최적의 착화감을 제공한다.

아디다스 수석 제품 매니저 아서 마르코프스키(Artur Markowski)는 “프레데터는 1994년부터 다양한 디자인을 통해 혁신의 경계를 계속해서 확장해왔으며, 단순한 축구화가 아닌 당대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신으며 축구사에 길이 남을 순간들을 함께한 전설의 존재로 각인됐다. 프레데터는 앞으로도 불가능은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는 차세대 선수들과 함께 전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캠페인을 이끌어가게 될 프랑스 여자 국가대표 웬디 레나드는 “프레데터 엣지를 신으면 새로운 축구의 시대에 들어선 기분이 들어요. 경기장 안이든 밖이든 무엇이든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힘을 주는 거죠. 프레데터 엣지와 함께 더 많은 선수들, 그리고 축구 팬들이 불가능보다는 가능성을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프레데터 엣지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아디다스 프레데터 엣지는 선수들이 착용하는 최상급 버전인 ‘프레데터 엣지 +’와 ‘프레데터 엣지. 1’ 두 가지 모델을 중심으로 2월 2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강남, 명동브랜드센터, 그리고 피파스포츠 등 일부 매장에서 출시된다. 축구에 새롭게 관심을 갖는 여성 팬들을 위한 ‘.3’, ‘.4’ 모델도 출시 예정이다.

아디다스 신제품 축구화 프레데터 엣지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소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아디다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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