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부산 아이파크가 2022시즌 시즌권과 멤버십을 발매했다.
부산은 지난달 28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2022년 시즌권과 멤버십을 공개했다. 부산이 멤버십과 시즌권을 선보이는 것은 2019시즌 이후 3년 만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경기장을 찾지 못했던 팬들의 ‘직관’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키겠다는 각오다.
시즌권은 퍼스트클래스, 프레스티지, 주니어 세 가지 등급으로 구성됐다. 퍼스트클래스는 원정석을 제외한 전 좌석(테이블석 포함)을 예매할 수 있으며, 프레스티지와 주니어는 원정석과 테이블석을 제외한 좌석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세 등급의 시즌권에는 경기 5일 전 우선 예매할 수 있는 권한이 동일하게 부여된다.
퍼스트클래스·프레스티지 시즌권을 구매하는 선착순 각 200명에게는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부산 아이파크 레디백과 선수단 증명사진 5종이 제공된다. 주니어 시즌권 구매자 선착순 200명에게는 2022시즌 사인볼이 제공된다.
부산이 처음으로 도입한 멤버십 역시 시즌권과 동일하게 경기 5일 전 우선 예매의 혜택이 주어진다. 당일권 예매 시 3,000원 할인 혜택이 있으며, 유니폼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부산의 아이덴티티인 방패 무늬를 기반으로 한 세련된 카드 디자인도 눈에 띈다. 시즌권은 등급에 따라 블랙(퍼스트클래스), 그레이(프레스티지), 레드(주니어) 총 세 가지 색상으로 구분된다. 멤버십 회원은 부산아이파크 고유의 짙은 빨간색을 사용한 카드를 받는다.
부산은 앞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홈 경기장을 이전 소식을 알렸으며, 총 1,234석의 가변석 ‘다이나믹 스탠드 1234’를 공개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새로운 경기장과 가변석으로 팬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부산의 2022시즌 시즌권 및 멤버십은 티켓링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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