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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안양 수비수 이상용이 12일 새 신랑이 된다.

2017년 전주대를 졸업하고 안양 유니폼을 입은 이상용은 올해로 프로 6년 차를 맞이한다. K리그 무대에서 활약 중인 그는 피치 바깥에서도 멋진 인생을 꾸미기 위해 여자 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으며 새 출발을 약속했다.

안양의 보랏빛 유니폼을 입고 촬영한 두 사람의 웨딩사진에 많은 안양 팬들이 응원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상용은 오는 12일 부산에서 전수빈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시즌 개막 전 급히 결혼식을 진행하게 됐지만 그는 “행복하게 살겠다”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또 고향 전주나 현재 활동하는 안양이 아닌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에 대해서는 “예비 신부의 집이 부산이라 그렇게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FC 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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