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일레븐)
수원 FC가 산하 유스팀 출신 골키퍼 김찬용을 공식 영입했다.
김찬용은 12세부터 수원 FC 유소년 팀에서 뛰며 재능을 인정받은 우선지명 선수다. 고교 졸업 후엔 미국으로 건너가 레이크랜드 칼리지 축구팀에서 골키퍼로 뛰며 ‘프로 입단’이라는 꿈을 키워왔다.
수원 FC는 김찬용이 183㎝ 75㎏의 다부진 체격으로 빠른 대처능력과 순발력을 지녔고,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해 영입을 결정했다.
김찬용은 ‘공부하는 축구선수’로 통한다. 학창시절 매일 시간을 쪼개 학업에도 열중하며 미국에서 영어를 익히며 선수의 꿈을 키웠다. 그는 머나먼 먼 곳에서도 착실하게 꿈을 향한 열망을 놓지 않은 끝에 수원 FC에 입단하게 됐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꿈이 이뤄졌다”라고 소감을 밝힌 김찬용은 “수원 FC는 나를 만들어준 곳이고, 미국으로 건너간 후에도 꾸준히 노력해 결실을 맺었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김찬용 프로필
-. 이름: 김찬용
-. 포지션: 골키퍼
-. 생년월일: 2000년 7월 26일
-. 신체조건: 183㎝, 75㎏
-. 출신교: 조원고-미국 레이크랜드 칼리지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수원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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