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일레븐)
바르셀로나 센터백 사무엘 움티티가 훈련 도중 발 골절 부상을 당했다. 움티티는 이번 시즌 라 리가 한 경기에 출장했고, 대부분의 경기에서는 벤치를 달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현지 시간으로 17일, 움티티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움티티가 훈련을 하던 도중 오른발에 부상을 당했다. 중족골 골절상이다. 선수는 화요일(18일)에 수술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바르셀로나는 움티티가 수술을 받은 후 검사를 통해 회복 기간을 자세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 팀으로 이적설이 돌던 움티티는 이달 초 바르셀로나와 4년 재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지난 2016년 프랑스 리그 1 올랭피크 리옹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고, 바르셀로나에서 여섯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 움티티는 라 리가 단 한 경기, 90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지난 시즌 무릎 부상 여파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어서다. 같은 포지션에 속한 중앙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와 에릭 가르시아에 밀려 줄곧 벤치를 지키는 신세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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